제목/ 내가 싫어진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소리 없이 울음으로 내 가슴 울린다
그럴만한 사연도 없는데
통곡하고 싶은 간절함도 내가 싫어진다
나는 울음이 그 칠 줄 모르게 터져 나온다
살다 보면 강하게 대처를 해도
무너지는 모습에 한을 품고
죽어도 잊힘 없이 생각나는 분함도 생긴다
말로 싸움도 해보고
힘을 몰아붙이는 전쟁과도 같은
추악한 모습에 창피하기도 하다
할 말 못 할 말로 죄인과도 같은
순간들로 영원히 낙인찍히는 일에
숨을 멎는 일처럼 막을 내린다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모습이 정말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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