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자유 부인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누구든 아무나 소식 좀 전하라는
알게 모르게 소리친다
거대한 폭 발음 같은 잔인한 소리로
사람을 부르고 싶다
내 주위에 사는 사람들은 객지 나와
회사 출근하는 젊은 이들이기에
대화도 단절 대고 아는척 하고싶지 않다
아침 시간이면 출근 버스에 올라타고
회사 출근하면
저녁 늦게 집으로 오는 버스 행렬에
몸을 싣고 집으로 온다
지친 몸 간추리려 잠을 청하다
이웃과의 대화 단절은 미쳐 미안하지 않는 일상이다
가족과 한 주를 기다리면
주말에나 만남을 갖는 슬픈 일상이다
나를 보면 그래도 행복하다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요리 만들어 먹어주고
잠 오면 잠자고 깨고 나면
외출로 부산을 떤다
사고 싶은 물품을 구입하면
와서 입어보고 벗고
날개 달 듯 춤이라도 추고 싶다
오늘도 바쁘게 한 바퀴 돌고 도는
나들이로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마트 들려 사고 싶은 것 구입하고
빵 집 들려 빵 사고 귀가를
행복이라는 이렇게 사는 방법도 있구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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