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 시절에
글/ 메라니
기러기 울고 날아가는
때늦은 가을밤
잠 이루지 못하고
애절한 사연 들려주고 싶은데
아무도 곁을 지켜주지 않으며
나 홀로 외로움 기러기 되어
잠 못 이룬다
사랑하며 살고
좋아하는 마음 가슴 담아 놓은
수줍은 미소 짓던 시절
가을꽃 닮은 미소
아름답다 하고 울고 웃던 날들
이제는 나이 들어가는
뒤 돌아보지 않은 채 통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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