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겨울 나기 [ 시 ]
글/ 홍 당
하루가 별빛처럼 반짝이다
흘러가는 세월
갈색 옷 갈아입은 단풍
가을 손님 되어
세월 뒤로 묻어둔 채
떨어진 노란 잎 슬픈 모습
바쁘게 발길 떼어 놓는 나그네
천천히 아주 느리게 걸어간다
숲 길엔 다람쥐 부부 도토리 주워
겨울 양식 모아두는
아름다운 자연 그림 그려 놓는다
가슴 뭉클한 추억으로 만들어 놓는다
어제까지 함께 놀아주던 산토끼 친구 모습
함께 겨울나기 준비해 두려 숨어든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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