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의 모습 [ 시 ]
글/ 홍 당
새 털 닮은 구름 떼
한나절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달리고
시냇물 흐르는 초 여름 소리
이름 모르는 벌레 소음 한창이네
문밖 내다보는 힘없는 모습
여름이 다가오는 먼 길 달리네
살아생전 엄마의 사랑
듬뿍 담아둔 일기장
마음은 생각하는 시간
보고 싶은 엄마 모습이네
그립다 해도
보고 싶다 해도
모른 척하는 엄마의 모습
얼마나 그리운 생각으로 지치셨나?]
오늘 밤 잠자리 들면
꿈속에서 단 한 번이라도
엄마와 두 손 잡고
그동안 아픔을 풀어놓고 싶네
엄마의 모습 그리워하지 말고
만남의 진실을 토해 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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