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계절은 떠나고 [ 삶의 이야기 ]

홍 당 2025. 11. 14. 12:13

제목/ 계절은 떠나고 [ 삶의 이야기 ]

글/ 홍 당

 

삶을  살아가기엔 너무 길고 지루한 시간이 

나를 위협을 한다 

허무하고 쓸쓸하고 지루함이 괴롭히는 

추 절이라는 말을 귀에 거슬리듯 

슬픈 하루가 나를 울린다

 

풍습으로 낯익어간 우리네 삶은 

아무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슬픔이 더욱더 가슴 아프게 한다 

 

푸릇한 계절이 중추절과 함께 저 멀리 

세월 따라 사라지고 다가오는 

풍요로움의 들녘을 만끽해 보는 

가을이라는 계절을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철새들은 제각기 살기 좋은 나라로 향해 

날개 짓 하며 부지런하게 준비를 하고

개미처럼 열심히 결실을 만들어 좋은 삶의 기운을 

얻게 하는 농부의 손길이 바쁘다

 

나무 위 매미 소리 어느덧 잠잠해지는 

철 지나가는 계절에 사람들의 발길도 

바쁜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계절이 사라지듯 우리네 삶에도 

이별이라는 이름을 달고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