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만의 역사적인 일상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그늘 막 안으로 들어가 숨어본다
가을볕에 그을린 모습이 웃음으로
한바탕 터질 듯 소리 지른다
웃기까지 하는 틈을 이용해 본다
누구나 한 바탕 웃음이 나면
시끌벅적하게 웃기를 나도 그렇게 웃는다
사는 것에 전부를
행복한 미소를 띠우는 이야기 같은
어설픈 일에
나는 하소연하고 싶은 상대가 없기에
작은 에피소드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다
인생이라는 모습은
이렇게 코믹하게 산다는 일보다
더 행복할까? 재미를 느끼면 그만이지?
누구 한 사람 나에게 웃음 주는 이 없이
그냥저냥 나 홀로 웃고 울고 떠들어가는
하루 속 이야기를 심어두는
알뜰한 나만의 역사를
기억하는 조각들로 남긴다
아주 신바람 나는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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