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니야! [ 시]
글/ 홍 당
" 아니야.""
"괜찮아.""하면서도
속마음은 애가 타 기다려지네
한마디 해 달라는 기다림은
기린 목처럼 행여 오지 않을까?
속이 타 들어가듯 기다렸는데
하루가 흐르고 사흘이 넘어갔는데
노을 속 그림자만이 나를 울리네
손바닥 안에 그려 놓은
그 사람 모습
내일 향한 무언의 약속을
다시 한번 속아 넘어가네
아니야! 그런 게 아니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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