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니야! [ 시]

홍 당 2025. 10. 6. 15:42

제목/ 아니야! [ 시]

글/ 홍 당

 

" 아니야."" 

"괜찮아.""하면서도

속마음은 애가 타 기다려지네

 

한마디 해 달라는 기다림은 

기린 목처럼 행여 오지 않을까?

속이 타 들어가듯 기다렸는데

 

하루가 흐르고 사흘이 넘어갔는데

노을 속 그림자만이 나를 울리네

 

손바닥 안에 그려 놓은 

그 사람 모습

내일 향한 무언의 약속을 

다시 한번 속아 넘어가네

 

아니야! 그런 게 아니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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