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바닥난 인생[ 시]

홍 당 2025. 10. 2. 08:29

제목/ 바닥난 인생[ 시]

글/ 홍 당

 

아름다운 세상 거기엔

숨 쉬지 못하는 

한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다

 

바닥난 인생도

그을린 모습 모두를 

팔자소관이라고 인정을 한다

 

종착역이라는 장소에 닿을만한 

가혹한 인간의 모습 

단정 짓고 싶은 목숨의 종결

모두를 내 손으로 결정짓는 법이 아닌

인간의 순수한 방법이다

 

바닥난 인생길 여기까지 안정된 자리

누구로 인한 강제가 아니라

내가 순응하고 싶은 절정인 것 같은 

바닥난 인생으로 목숨을 다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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