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청춘 아! 어디로 갔느냐?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9. 29. 14:28

제목/ 청춘 아! 어디로 갔느냐?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사물이 나를 바라본다 내가 사물을 바라보는 일이 아닌

하루를 이렇듯 지루한 일상을 

나 홀로 살아가는 정리 되지 않는 

삶으로 하루가 

극히 현실이라는 매우 힘이 부치는 시간이 흐른다

머리가 거머리 한 마리가 붙은 것처럼 근질 거리고  

팔다리는 뒤틀리고 한쪽은 저림으로 

어지럼증과 함께 나를 위협을 한다

 

청춘 시절을 건너온 나의 건강은 

그럭저럭 힘이 있어 어디를 가나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를 당당하다

 

지금도 외출을 나가면 내 나이보다 10 여 년은 

젊게 보고 젊어서 좋겠다고 한다

 

외출할 때나 먼 길로 여행을 할 때나 

나는 옷 차림 부터가 

남들보다 더 간단하게 입고 간다

 

항상 청바지에 걸 맞는 티셔스로 옷을 입고  

어깨 위엔  쇼핑백을 메고 나면  누가 보아도 젊은 여자 

사 오십을 갖 넘은 여자로 본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이 늙어가는 청춘의 시절은 

낮이나 밤이나 그립기 만한 그림자로 남는다

 

철철 넘치는 건강 미는 뒤로 하고 

어느 곳 하나 아프지 않고 잘 먹고 소화 시키고

힘 닿는 그날까지 전국으로 찾아가는 

나 홀로 여행길을 재촉하고 살아간다

 

하나같이 함께 가던 친구들은 단 한번도 

식사 비 차 기름 값 커피 값을 내지 않아서 

나 홀로 운전 기사 노릇하며 

돈은 돈대로 쓰는 일에 지치고 화가 치밀었다

 

딴 청 피우기를 밥 먹듯 하는 그들에게 베푸는 일은

사회에 봉사하는 일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아침 기상을 하면 오늘은 수덕사로 하루 쉬고 나면 

다시 선운사로 달린다

그리고 직지사도 내가 가장 가고 싶던 곳 중 한 곳이다

 

강화도를 [보문사] 가고 싶다면 가고 용문산을 가고 싶으면 갔다 

오는 길에 오리로 유명한 촌장 골 오리 집에서 

남 동생에게 줄 오리 한 마리 주문 받아 구입한다

이번 주는 짐에서 책과의 씨름하고 추석 날엔 남해 쪽으로 

달리고 싶다 나 홀로지만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