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아가는 조건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하루를 흘려보낸다
시간은 흐르지만 마음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문다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살아가는
물러설 수 없는 삶의 길
허무하게 시간을 보낸다
마음은 떠나고 싶은 길로 접어들지만
현실은 높은 담벼락처럼
어지럽게 나를 두려움으로 몰아간다
길가 잡초도 비를 맞으며 자라는데
길가 포장마차 안에
나이 든 할아버지도 저물어가는
시간부터 자정이 넘도록
삶을 포기하지 않고 지킴이로 살아간다
사람이 살면서 억착스러운 모습으로
운명에 도전하는 참다운 가장 아름답고
진실된 삶으로 모범이 되는 인간의 모습이다
나는 박수를 친다
나 자신에게 모범이 되고
보상을 주고 싶도록 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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