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돌아올 수 없는 길[ 시]
글/ 홍 당
마음이 간다 따로 서성이는 몸
이곳에 두고 마음이 간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의
마음을 합쳐진 지
그토록 장시간
우정의 모습으로 살아온 날들
이제야
설음이 다가오듯 이별 순간이
가슴을 에어 쌓아간다
모름지기 한 시름 터 놓는 시절이
그립게도 다가온다
아주 슬픔으로 아픔으로 몰려든다
울려는 그림자 따라
터 놓은 슬픔으로 울어 댄다
막을 수 없는 한마디
이별을 토해내듯 울어 버린다
슬픈 모습으로
그립게도 울어 댄다
영원한 이별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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