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운명의 길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8. 15. 09:07

제목/ 운명의 길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화려했던 삶

행복했던 삶

어느 날

그늘막이로 나의 운명 앞에

지워지지 않는 그림으로 그려진다

 

그것은 

사람이 탄생부터 받아들여야 하는 

하늘이 내리신 생명의 길이다

 

맑고 쾌청하기만 했던 

삶의 지루함 모른 체 달려온 날들

운명이라는 두 글자로  

씌워진 길 위로 달려왔다

 

가까운 길이던 먼 길이던

다 달을 때까지 머물고 싶은 그 길

선택해야 하는 아픔의 길이다

 

지루하고 고독을 씹어 삼키듯 

마음의 짐을 진 채

까다로운 삶의 테두리 안으로 숨어든다

 

운명의 길이라고 생각이 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