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살면 얼마를...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8. 13. 11:45

제목/ 살면 얼마를... [ 삶의 이야기]

글/ 홍당

 

살면 얼마를 산다고 그렇게 애타게 

마음 쓰는 일상에 매인 채 

인생을 버려진 고통으로 이어지면서도 

모든 일상 일들이 내 탓이야?

하는 죄책감을 벗어날 수 없는 나를 

어떤 이야기로 위안 삼아볼까?

 

거짓인 척하면서도 현실인 일상에 

매우 화가 나기를 

언젠가 다시 한번 나를 돌이켜볼 수 있는 

인생의 마지막으로 생각을 해본다

 

나를 버려둔 채 앞만 보고 

떠남의 길이 보이지 않아도 착한 모습을 만들고 

행복을 찾아가는 무궁한 바람으로 

나를 다시 한번 현실에 매진하는 착각을

만들어 생각에 잠긴다 

아주 깊은 삶의 깊은 속까지 만들어보는 돌아보기를....

 

나는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생을 마지막으로 마감할 수 없다는 현실을 

목숨이 다하는 그날이 모른 척 하니 만들어지는

운명의 시간은 기다림인 것이다 

 

받아들이기까지 운명의  시간은 흐르지만 

나만의 마음속 깊은 소원으로 간곡하게 

기도하는 내 모습은 철없는 아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