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카페엔... [ 시]
글/ 홍 당
아무도 보이지 않네
소음도 들리지 않네
작은 소리라도 한번 다녀갔으면..
애타게 기다림으로 바람이네
쓸쓸하네
외롭도록 아파오네
우리가 즐거움 실어 놓던 곳
왜? 이렇게 외로움으로 남았을까?
언제나 떠들 썩 하던 곳인데
지금은 소음도 안 들린 채 자리만 서있네
나를 통곡으로 울어 버리라고...???
전국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
대화를 나누고 우정을 과시하고
남은 이유 모르는 눈길도 교환으로
발길 모아서 서로를 익히던 곳
왜? 무엇 때문에 무슨 이유로 망가진 채
쓸쓸하게 문 열어 줄 이 없네
내가 사랑하던 카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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