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철들지 않은 삶[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또 다른 세계를 알고 싶은 충동으로
하루를 만들어간다
나의 일상을 타인에게 알리고
타인의 모습을 닮고 싶은 잘한 짓 같은
일상을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이다
추억을 태워버리고 아직 남은 것들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는 마음의 홀가분한 일에
날개 단 것 같은 가벼운 몸으로 오늘을 달린다
계획된 삶의 자리를 만들어 놓고
그것들로 하여금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마음에 짐을 거두어드린다는 힘을
최선으로 끝을 맺는다
불필요한 소비성 아끼는 생활들
만끽해야 하는
알뜰한 생각은 장려해 줄 만한
나만의 살아가는 이유이며
실천하는 강간 힘이다
한편으로는 소원을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들에 대한 실천하는
삶을 잘못으로 실수하는 일들은
마치 정신 나간 미치광이 같은 모습 같다
단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실수 한일에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일엔 절대적 용서를 하지 않는다
라는 게
나만의 철칙이요 생활하는데
용납되지 않는 나만의 약속이다.
아직 철들지 않은 사람의 착한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