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잘 살아온 길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찰흙 같은 질긴 나의 운명의 삶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로받을 만큼의 지루한 인간의 길
하루 앞을 바라 볼 수 없는 그 길을
오늘도 외로움과 전쟁을 하며 견딘다
꿈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 순간 탈출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대처를 하지 않을까?
작은 소망의 소원을 풀어준다는 기도를 해본다
악몽이었으면
가끔은 실현이 안 되는 가능치 못한
희망적임을 알고 싶지만
인간의 길은 그렇게
호락호락 살아가는 길이 아닌 것 같다
글쎄 말입니다
글쎄요 들어봐요 다들 그 이야기가 그것이지 뭐?
하시겠지만 나의 이야기는 그렇지 않아요
진실 되게 거짓 없이 살아온 청춘 시절과
아름답게 사는 방법을
항상 시간을 만들어 뒤돌아보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온 저였으니까요
모범적이고 한순간도 버릴 것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자존심이 강한 여자로 살았으니까요
곁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질투를 느낄 정도로
나는 정직하게 살고 버림받지 않는 삶의 길을 달려왔어요
저 여자는 무엇 하나 흠잡을 일이 없어?
그렇지만 한번쯤 다치기를 바라? 하는 질투심에도
굿굿 하게 살아온 여자 홍 당이라는 여자 이름입니다
할 일 없는 자가 남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꾸며내고
잘한 짓이라고 퍼뜨리고 다니는 세상을
나도 도전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살아왔다.
부끄러움 없는
꾸밈없는 진실인 잘 살아온 삶의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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