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잘 살아온 길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4. 12. 26. 09:01

제목/ 잘 살아온 길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찰흙 같은 질긴 나의 운명의 삶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로받을 만큼의 지루한 인간의 길

하루 앞을 바라 볼 수 없는 그 길을 

오늘도 외로움과 전쟁을 하며 견딘다

 

꿈이면 얼마나 좋을까? 

그 순간 탈출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대처를 하지 않을까?

작은 소망의 소원을 풀어준다는 기도를 해본다

 

악몽이었으면

가끔은 실현이 안 되는 가능치 못한 

희망적임을  알고 싶지만

인간의 길은 그렇게 

호락호락 살아가는 길이 아닌 것 같다

글쎄 말입니다  

글쎄요 들어봐요 다들 그 이야기가 그것이지 뭐?

하시겠지만 나의 이야기는 그렇지 않아요

 

진실 되게 거짓 없이 살아온 청춘 시절과 

아름답게 사는 방법을 

항상 시간을 만들어 뒤돌아보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온 저였으니까요

 

모범적이고 한순간도 버릴 것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자존심이 강한 여자로 살았으니까요

 

곁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질투를 느낄 정도로 

나는 정직하게 살고 버림받지 않는 삶의 길을 달려왔어요

저 여자는 무엇 하나 흠잡을 일이 없어?

그렇지만 한번쯤 다치기를 바라? 하는 질투심에도 

굿굿 하게 살아온 여자 홍 당이라는 여자 이름입니다

 

할 일 없는 자가 남의 이야기를 소설처럼 꾸며내고 

잘한 짓이라고 퍼뜨리고 다니는 세상을 

나도 도전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살아왔다.

부끄러움 없는 

꾸밈없는  진실인 잘 살아온 삶의 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