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글/ 메라니
의미모를 이유에
반항적으로 하루를 지내다 보니
마음의 상처남은 날이 되었다
아파하고 외롭다 하고
쓸쓸하기조차 한 하루를
많은 사연 적어놓은 일기 장안을
들여다보는 일도 이제는 익숙하게 되었다
정들고 이별하고 다시 해후 하까지의
우리 삶의 길을 가다 힘이 부치기라도 하면
의지할 곳 찾고
의지할 사람 부르는 간절함도
우리에게는 너무도 많은 시련이
하루의 시간을 앗아가기도 한다
가끔은 상상할 수 없이 밀려드는
벅찬 사건들이
나를 번거롭게 만드는
아주 코믹한 일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것은
시나리오가 아닌 현실이라는 점이
나를 슬프게 또는 웃기는 일상이기도 하니 말이다
오늘도 땀이 흐르듯 아침부터 작은 일에서부터
큰 사건들이 나에게 다가온다는 느낌으로
만사형통하라는 꿈을 잡아두고 싶다
2019 7 17
마음의 번거로움을 밀치려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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