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그대들은 몰라요

洪 儻 [홍 당] 2019. 4. 7. 11:46

그대들은 몰라요

글/ 메라니


 


꽃처럼 아름답게

피고 지고 싶답니다

물처럼 흐르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 길로
떠나고 싶습니다


 


바람처럼 어디론가
자유로이 날고싶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세상길로 달리다
어느날이련가
부딪힘으로 님에게도 다가 설 수있어
행복하다면야 무엇인들 못하겠는지요

가끔은 누가라도 좋으니
폰이라도 좋으니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이곳와서 생활하는 메라니
누구도 아는 이 없으니
너무나 슬픈 하루 하루가
나에게 있어
고독에 짐을 풀어 놓을 수 없는
일상만이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히니말입니다


슬픈이에게
나눔이라는 줄 수 있는 것 무엇일까요?
대화입니다
말을 서로가 나눔을하는 대화라는 교환입니다


 

오늘 하루를  어디로 가서
누구하고 무슨 대화를 해야 시간을 보낼까?

찾아가는 사람의  대한 그리움
혀를 단 한 순간만이라도
놀려보았으면

수다를 좀 떠는 나의 모습을
한 컷 찍어보았으면..

누가 알까요?
아무도 몰라요
겪지않은 사람은 정말 몰라요


고독이 무엇인지

외로움이 어떤지
슬픔들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하고 보낼지를..


그대들이 알아요? 뭘 알아요?


이 슬픔을....


 


2019  4  7
나를 울리지말아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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