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숨을 쉬고 싶다 [시]
글/메라니
후지근한 바람 먼지 일으키며
봄과 이별길 향해 달린다
초 여름 향기에 취하고 싶다
얼마를 소원했던 시간이었을까?
가슴설렘 가득 채워진 아침
짙게 우거진 숲 길 젖어든다
어느새 이름 모르는
생명체들 울음소리로
아침을 장식한다
노랫소리일까?
떠나 간 짝을 찾는 서러움일까?
나처럼 새들도
가슴앓이로 아침을 맞는다
가쁜숨 쉬고 싶다
염원으로 하루를 보내는 마음 길
눈앞으로 다가온다
행복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모든 생명체들에게 손 짓 한다
나는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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