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우리 집 찾아 온 손님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6. 25. 16:18

제목/ 우리 집 찾아 온 손님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우리 집 찾아온 손님

 

하루를 온 종일 기다려도 한 사람 오지 않는 나의 집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기다림 없는 사람이지만 반가움에 눈물이 흘렀다

 

전기용품을 케어해 주는 손님을 맞이하며

잠시라도 심심한 일상은 반가움이 넘친다

 

하루를 살아 가도한 달이면 몇몇이 될까?

한 해를 걸러 주는 삶의 시간도 

그리 흔하지 않은 손님의 친절함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한 동안 시간 흐름을 좇아 대화를 하기도 한다

한 시간이 흐른 뒤 케어를 한 분이 

가는 뒤를 돌아보는 순간 다시 한번 눈물이 흘렀다

 

내일도 모레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는 

희망은 감 감으로 삶을 살아가는 미련으로 

담아 둔 기쁨은 사라지기 때문에 서글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