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삶의 짙은 욕심을 품으며 [ 삶의 이야기 ]
글/ 메라니
가만히 두 눈 감으니
흘러간 세월에 감정들로 어우러진 채
나를 통곡으로 몰아간다
세상살이에 짙은 상처를 입고
더없이 살아 온 시간 속으로 나를 잠시 쉬게 한다
아마도 곁을 지켜주는 누군가를
믿음으로 삼고 살아 왔다면
가슴앓이하는 이야기들로
더욱더 슬픔으로 잠긴다고 하고 싶다
젊었은 시절에도
단 한 번의 실망하지 않은 삶의 시간을 마음속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하루를 살아왔다
뒤처지기도 하고
앞질러 가는 일등사람의 모습을
처하고 싶은 때마다 적지 않은 자존심에 울기도 했다
일등으로 달리고 싶은 간절함은
청춘시절이나 지금에 와서도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럭저럭 사람들 속에서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일보다 더 행복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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