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의 정이[ 시]
글/ 메라니
아픔이 가슴을 짓누르지만
가슴이 미어지는 고통은 싫어
어둡고 캄캄한 밤이면
처음 느끼는 인생의 슬프다 하고
아픔을 겪어보니 사랑이 나를 아프게 해
저 길이 사랑이 여물어가는 길이라고
이 순간 마음 접어놓고 떠나는 모습이
진실이라 해도 아픔은 더없이 슬픈 일 같다
사랑을 해 본이라면
누구나 모두가 나처럼 쉽게
잊히는 순간에 고통을 낳을까?
차라리 모른 척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노라면 행복일 텐데
작은 욕심을 부리려 하는 사랑에
길 잃은 나그네처럼 헤맨다
사랑은 진실로 다가오고 기다리는
아름다운 생을 만들며 살아가니까
사랑이라는 정이를 내릴 수 없는
틈바귀 안으로 숨어드는
잘못된 모습을 탓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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