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남은 시간 알고 싶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내가 살아가는 시간에는 가족이라는 이름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게 해 준 일상에
조금이라도 불행해지는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는 시간을 지키고 살아왔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니 다정했던
가족들은 떠나고 곁을 지키는 무언의 자리는
뜻 없이 하루를 버티는 안간힘으로 살아간다
무엇 하나 이루기 힘든 일상에
매진하고 당당히 버티는 삶이란 자리는
살아온 만큼 잘 견디니 앞으로 남은 날들까지
진실된 힘을 기르는 시간에 쫓기 듯 살아가고 싶다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 위에 덩그러니
나 홀로 남겨진듯 외로움만이
찾아들어 그날마다 뜨거운 눈물로 시간에 쫓긴다
이것이 진실된 인간이 걸어오고
또 남은 시간을 기다림없는 행복을 만들어야 하는
운명적 사람의 길 같다
힘이 벅차오르는 느낌이든다
팔순을 넘어가는 나이 든 여자의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될까?
수수께끼 같은 고정을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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