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혼자 살아간다 [ 삶이 이야기]

홍 당 2026. 5. 26. 09:54

제목/ 혼자 살아간다 [ 삶이 이야기]

글/ 메라니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는 사람

대화를 하고 싶지만 외면하는 사람

토라지는 이유를 알고 싶다

 

정녕 나로 하여금 수많은 시간을 함께 

소비하던 사람들

지금은 외로운 기러기 되어 가는 

나를 철저히 외면하고 살아간다

 

그들이 나를 배신하는 이유를 뒤로 

흘러들어 온 사연에 무척 당황을 한다

지난 일상은 돈 잘 쓰고 밥 사고 

차 마시는 일까지 모두 해 주더니

 

요즘엔 한 푼도 안 쓰니 당연하다고 한다]

 

인간이라는 두 글자가  노여움을 키운다

단 한 번이라도 나를 위한 음식이라던 가 

차라도 사 주었다면 내가 왜?

외면했을까? 

 

여기저기 시내 한 바퀴를 차 몰고

바래다주던 일상을 언제쯤부터인지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서러움을 

거친 삶을 끓었다

 

나 홀로지만 외로워하는 일엔 더 이상  

불필요한 일에 엮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지금은 홀가분하게 나 홀로 

여행 가고 글 쓰고 차 마시고 즐기는 일상으로

행복하다고 살아간다

 

멋진 훗날까지 숨 쉬는 그날 위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