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정리해 둔다 [ 시]

홍 당 2026. 5. 2. 19:29

제목/ 정리해 둔다 [ 시]

글/메라니

 

아픔이었다

서글픈 이야기 실어본다

슬픔으로 쌓인 나의 모습

언젠가는 오늘이 다가올 거라는

마음 가짐에 눈물이 흐른다

 

청춘이 나를 젊음으로 

묶어 놓으려 하듯 기도했지만

인간의 끝으로 다가설 수 있다는 

운명적 자리에 묶인 채 살아간다

 

그 순간을 기다리는 일 보다 

더 소중할까? 마음 정리 해 둔다

 

밝혀두고 싶은 등불처럼

내 안에도 평온하고 행복한 빛을 

내리쬐어 준다

 

탈출하고 싶은 일상에 정리를 해 본다

나는 영원한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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