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야 한다고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가야지?
시간이 더 흐르기 전 떠나야지?
자고 나면 잠 속으로 숨어들어도
나에게는 항상 기도하는 버릇으로 살았다
사람은 살아가며 한 가지 소원을 빈다
나 역시 그 소원 비는 힘을 기르고
약한 여자로 세상을 거부하지 않은 채 살았다
유복한 집안 살림살이에
어둠을 모른 체
동무들에 부러움 사는 삶을 살았다
결혼 후에도
자신감 싣고 살아온 자리는
지금까지도 후회 한번 한 적 없다
하지만 인생길 마지막인
종착역에 다 들을 지금
너무나 고통받은 쓸쓸한 삶을
누가 명령하지 않는 일로 겪어야 했다
살아가는 모습에
진실된 후회를 하고
저만큼 다시 한번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을 자극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떠나자고
빠른 시간을 잡아두는 죽음의 길
어서 가야지 잠들고 싶다 편한 잠을...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명을...[ 삶의 이야기] (0) | 2026.04.29 |
|---|---|
| 사는 동안 [ 삶의 이야기] (0) | 2026.04.29 |
| 아직은 [ 삶의 이야기] (0) | 2026.04.29 |
| 소통 잘하는 여자로 [ 삶의 이야기] (0) | 2026.04.29 |
| 서글픈 이야기 [삶의 이야기] (0) | 2026.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