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동심 동무들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4. 24. 12:03

제목/ 동심 동무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비오는 문 밖 세상 바라보면

어릴 적 비맞고 학교 가기 싫어 

추녀 끝으로 모인 동리 친구들

생각이 난다

 

옥렬이는 심술이 많아 

아이들하고 어울리지 못하고

창순이는 이 친구 저 친구 

흉보는 일에 

아이들에게 신뢰를 잃은 

친구로 성장을 했다

 

그리고 명석이는 언제나 

친구들에게 따 돌림을 받으며 자랐다

 

용기도 없고 수줍음으로 아이들과의 

사귐성이 없어 그렇게 살았다

이 친구 저 친구 모든 아이들과의 

친하게 지내온 나는 

아버지덕을 많이 받았다

 

군부대 한국 총책임자로 

근무하신 아버지는

팔 남매에게  사춘기 시절을 보내는 

부잣집 아이들이라는 부러움 사는 

학창 시절을 보냈다

 

지금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 팔 남매들은 남부럽지 않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