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기다림 [ 시]

홍 당 2026. 3. 1. 10:09

제목/ 기다림 [ 시]

글/ 메라니

 

살면서 그리워하는 사연에

목메게 달구어지도록 

아픔이 사그라지지 않은 채 

까맣게 저 멀리 보이지 않는 그림자

추억 속으로 묻힌 듯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울타리 밖은 어둠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같이

하늘이 보이지 않는 눈길로 

안타깝게 바라만 보듯 서성인다

 

앞으로 다가오는 운명의 시간

작은 행운에 기도하고 기다리며 살아간다

목 긴 사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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