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도하는 마음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두 눈 감아도 잠은 오지를 않는다
생생한 젊음의 시절 창 너머로
나를 훔쳐보는 듯한
삶의 얼굴들이 나를 두렵게 만든다
이토록 두려움이 가슴을 짓누르듯
검은 그림자는 잠들지 못한 지루한 밤을
꼬박 새우고 벗으로 삼아라 한다
오랜 시간 힘겨운 시간
깊어 만 가는 겨울밤 손님으로
내 곁을 지키고 떠나지 않는다
안쓰럽게 두려움으로 지새우고
여명을 기다리는 미련을 두고
기도하는 삶의 길을
달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 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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