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픔이었어 [시]

홍 당 2026. 2. 18. 08:48


제목/ 아픔이었어 [시]

글/ 메라니

 

아픔이었어

고통이 따르던 슬픔이었어

그 순간들 인내하는 엄마 이름으로

자식의 대한 끝없는

모성의 성으로 쌓고 살아온 어미

털 털 털어 내고 나니

빈 껍질 벗어나 애 벌레 되었네

 

아픔도 고통도 서러움도

모두 희망 찬 길로

치닫기만 바라네

노친네 손길엔 빈손이고

두 발길은 힘없이 지팡이 의지하며

문밖 나가기도 겁을 내네

이 모두가 아픔과 두려움이네.

 

아픔도 잊고 힘차게 남은 시간에 지침 없이 버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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