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픔이었어 [시]
글/ 메라니
아픔이었어
고통이 따르던 슬픔이었어
그 순간들 인내하는 엄마 이름으로
자식의 대한 끝없는
모성의 성으로 쌓고 살아온 어미
털 털 털어 내고 나니
빈 껍질 벗어나 애 벌레 되었네
아픔도 고통도 서러움도
모두 희망 찬 길로
치닫기만 바라네
노친네 손길엔 빈손이고
두 발길은 힘없이 지팡이 의지하며
문밖 나가기도 겁을 내네
이 모두가 아픔과 두려움이네.
아픔도 잊고 힘차게 남은 시간에 지침 없이 버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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