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 뜨면 [시]
글/ 홍 당
눈 뜨면 잠들고 싶고
잠들면 내일이 다가오는
두려움으로 슬픈 시간이 싫어서
눈물 강 건넌다
이제 눈물은 거두고 싶은데
운명의 다리 건너는 하루하루
나를 시샘이라도 하는 건가
마냥 괴롭게
고독이라는 한 마디 외치며
묻어두고 울부 짓는 멍멍이같이
오늘도 서럽게 서럽게
생의 길을 떠난다
중간 역에서 한 숨 짓고
가다 지칠 땐 뒤돌아보며
위로 되는 한마디
잘살았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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