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나는 고아인가?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2. 17. 11:51

제목/ 나는 고아인가?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소리 없이 찾아드는 고독의 물결 이는 날

허공에 소리쳐보아도 대답 없는 메아리가 

나를 서글프게 만든다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두려움이 앞서는 

건강 이야기 듣는 순간 부질없다는 듯 

건강 하나엔 튼튼한 여자로 살아간다 

 

폭발하듯 

소음이 나는 삶을 거두어드리기엔 

벅차오르는 순간을 오로지 

강한 인내심인 경험 만으로 

헤집고 충실하게 살아간다

 

이곳을 가도 저곳을 향한 

발걸음  내 디뎌보아도

지금에 삶은 나에게 반겨주지 않는 

외로움으로 장식을 한다

 

어쩌다 나 홀로 남아서 이렇듯 

외롭고 험난하게 살아가는 운명이었을까?

어느 누구한테도 

말 한마디 건네볼 수없이 하루가 흐른다

 

가슴이 미어지고 마음은 흐트러진 채 

날개 달고 싶은 간절함에 울음만이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