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누구 없소?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2. 15. 12:10

제목/ 누구 없소?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새해가 밝아온 순간 해 오름을 바라보며 

눈물이 솟아 오름에 슬픔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그래! 그래!

언제지 생각하기조차 싫지만 

나 홀로 누구 한 사람 도움이 될 사람 없다?

속마음으로 다짐을 하며

힘 있는 모습으로 하루를 만들어간다

 

그 이후

어느 날인지 모르게 세월은

나를 뒤로 한 채 흘러간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나를 당혹하게 만든다

 

한 달 동안 아무 하고도 

한마디 대화를 만들어 지내지 못한 채

이월을 맞으니 말할 수 없이 서럽다 

잘 견디었다고 용기 있는 삶을 

강하게 박수를 친다

 

내일은  남동생이 온다 한다

설렘이 가슴을 짓누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내 집에 손님이 온다 하니 

감동이 서지 않을 수 없다

 

혈육이지만 반갑고 눈물이 절로 흐른다

"기다릴게? 빨리 와."""하고  

목이 긴 사슴처럼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