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제는 떠나야 하지?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동심의 시절에 작난 치고 놀던
친구가 별이 되어 떠났다고 한다
나 역시 구름 사이로 나를 바라보며
어서 오라고 손짓하듯 친구들이 보고 `싶다
모임을 갖고 한 달 한 번씩 나눔의 이야기 꽃 피우던 벗들이
한 명 두 명 별이 되어 영원히 발길 돌릴 수 없는 길로 갔다
눈물은 흐르고 운명이라는 한마디로 위안 삼아 본다
여덟 명중에 남은 친구들은 메라니하고 두 명뿐이라고 한다
잠자고 나면 친구에게 잘 잤니? 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
친구는 내가 너를 두고 떠난 줄 알았지?
너보다 하루 늦게 떠날게 마음 상하지 마?
참 반가운 말이다 바라던 일 아닌 함께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께 부탁한다 그 친구하고 떠났으면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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