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살아가는 모습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이제는 살아온 시간들을 정리하고 싶다
마음은 허전한 자리다틈하고
마음 한 편으로는 적지 않는 외로움으로
울음이 하루에 몇 번이고 북 받혀 오른다
한나절을 흐르는 동안 단 한마디 이야기 전하는 이 없다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 여자로 변신 아닌
꿀 떡 하나 먹었다 생각이 가끔은 외로움을 타고
간절한 기다림으로 앞을 바라본다
받아들이기엔 벅차오르는 쓸쓸한 일상을
나 홀로 만들어가고 또는 허물어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즐거울 땐 춤을 추고 마음이 서러울 땐 울음이 나를 지배했다
인생 허술한 점을 수정하려 하면
더없이 실수를 해버리고 정해진 일상이 아닌
다가오면 받아들이고
멀리 달아나는 희미한 시간 속으로 파고드는
나만의 느낄 수 있는 감정으로 묶어 놓은 꿈을
저버리는 운명의 시간 앞에서 복종하고 순응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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