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랑하다 돌아서면 [詩]
글/ 홍당
사랑하다 돌아서면
미움의 그림자 드리우는 밤
다시 해후하고 싶은 그리움의 젖네
안갯속으로 스며들듯
가슴을 후벼내는 처절한
고독의 시간은 위협적으로 다가온다
소중한 사랑 간직하는 심장 안으로
지금의 서럽도록 울고 있는
울타리 안에서
쌓여가는 사랑의 짙은 안갯속으로
스며드는 햇살이
잊힘으로 기억이라는 한마디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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