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픔으로 [ 시]

홍 당 2025. 9. 7. 13:41

제목/아픔으로 [ 시]

글/ 홍 당

 

빠짐없는 이야기

한마디 남긴 채 

돌아서는 모습

 

작은 소음으로 발길이 

떠남의 길로  힘없이 걷는다

긴 이별 길 마음 접어둔 채

 

내일이라는 희망 담아둔 가슴 안

서성이던 발길 두 손 저으며  

고개 숙이고 눈물 흘리던 그 순간

이제야 뜨거운 눈물 흘러 

나를 서러운 여인으로 돌아선다

 

서로가 정답게 나누던  이야기들 

사랑이라는 조건 없이 누리던 그날

오늘도 뒤돌아선 그 순간

뼈저림으로 후회를 한다

 

다시는 후회하는 사랑은 거절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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