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내가 살아온 살아갈 길 [ 삶의 이야기 ]

홍 당 2026. 3. 14. 09:47

제목/ 내가 살아온  살아갈 길 [ 삶의 이야기 ]

글/ 메라니

 

마음 같아선 지금이라도 잊고 싶은 사연들

살아온 긴 긴 날 들 모질게 

기억에서 지워내야 하는 이유

 

하마터면 

실수로 잊히는 일로 다스리게 되는 

아픔이 따른다

 

빈곤하게 살던 시간에 이웃이 

나를 모질게 험담하며 비웃을 때

 

나의 자식들을 험잡아 비웃을 때

작은 일에도 트집 잡아 

타인들에게 수다로 늘어놓을 

잘 살아가는 행복한 이유로 인한 

짙은 농으로 살짝 피하며 욕을 할 때

 

등등으로 상처 입은 순간들이 

지금에 와서 나이 들어가니

철없이 놀아 난 그들이 측은하다는 느낌이 든다

 

며칠 전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반기듯

나를 이끌고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하는 수 없이 따라 들어간 나에게 

음식값을 미루고 문 밖으로 달리듯 나간다

잘 가란 한마디 없이 말이다

 

이일엔 

내가 살아온 길에서 줍고 싶지 않는 슬픈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