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물 흐르네 [ 시 ]

홍 당 2026. 2. 18. 08:43


제목/ 물 흐르네 [ 시 ]

글/ 메라니

 

물이 흐르네

강물도 바다 물도 흐르네

시냇물은

마음 내키는 대로 흘러가네

 

내 마음 속 가득 채우려

어디로 가는 물길

따라 가 노라면

세월 맞아 발길 떼어 놓는

마음 서글프다는 생각이 드네

 

언제 어디인

나를 바라봐주는 한 사람

좋아했는데

이유 모르게 이별 열차 오르니

추억으로 남겨진 그 순간

지금 와 후회한들 눈물만 흐르네

 

강물처럼

시냇물처럼

눈앞 보이는 길 따라 바다로 가네

가슴 저림으로 손 저으며

하염없이 눈물 짓네

 

 

물이 흐르네

강물도 바다 물도 흐르네

시냇물은 마음 내키는 대로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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