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잠들라 한다 [ 시]
글/ 메라니
간밤 지새우던 슬픔을 뒤로하고
새벽안개 걷힌 햇살에 기대어본다
밤사이 곤 한 잠든 순간 깨어나
산 까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바라본다
세월 아!
가라면 어서 떠나가라고
네가 울면 내 가슴
무너지는 성처럼 사연 안고 통곡한다
아픔이여!
사랑이여!
영원히 영원히
이별 고하는 소리쳐본다
가슴속 쌓인 사랑의 사연
묻어둔 채 영원히 잠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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