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삶의 힘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12. 21. 10:06

제목/ 삶의 힘 [ 삶의 이야기]

글/ 홍당

 

평화로운 마을을 벗어나면 외길이 보인다

나는 그 길을 수없이 걷고 또 걸어온 길

성장하는 날까지 하루 한번 걷고 걷던 길

나무 위 까치 부부는 잊지 않고 목을 내리는 인사를 한다

 

길가 피고 지는 민들레도 파란 이파리로 

바람에 흩날리는 인사를 한다

모든 생명들이 반가운 인사 하나로 

기쁨을 마주하고 주고받는 반가움을 나눈다

 

희망과 소원을 모아 두 손 모아 빌고 비는 기도를

나를 곁에 둔 모두가 생명을 거듭나는 삶을 받아들인다

문밖으로 나가면  생생하게 들려오는 자연 숨소리

숲 길에도 흐르는 시냇가 물 흐르는 깊이를 잴 수 없다는

강한 움직임들로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둥근 해는 나를 반겨주고 햇살 비추는 세상 안으로는

수많은 자연이 주는 생명의 힘을 받아 들고 달린다

마치 야생 마처럼 강한 의지로 발길 닿는 대로 달린다

나도 자연의 숨소리 들으며 오늘 하루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