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매서운 추위[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4. 25. 06:57

제목/ 매서운 추위[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몸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 아침 

창문밖엔 하얀 눈송이로 하늘을 바라보는 눈길을 막는다

서글픈 밤잠 못 이룬 눈길엔 슬픔이 가득 채워진 채

누구 위한 그리움인지 까맣게 망각하는 시간 속으로 파고든다

 

밤사이 마시던 알코올 성분은  겨울바람 속으로 날아가고

다시 한잔의 시름을 털어내고 싶은 간절함만이 나를 유혹한다

 

겨울 나는 삶의 길로 하얗게 뿌려지는 눈송이들

많은 고통을 낳듯 하늘 향해 소리쳐본다

매섭도록 뿌려지는 한파 속에서 

굶어가는 가난한 이들에게 부담이 되어 슬픔이 더해간다

 

독감의 유행처럼 번지는 일상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진 슬픔은 값을 매기기 힘들고

더해지는 유행처럼 오늘도 뉴스를 보기가 안타깝다

 

지속되는 감기에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기침 예절에 

톡톡히 한몫을 하는 유행이라는 떠도는 설을 

믿지 말고 자기 건강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제 한겨울이 기온이 설치는 날들이 지속된다는 뉴스가 귀를 때린다

각자 건강 조심하는 점에 유의하셔야 국민 건강 하는 나라가 된다

 

건강!

또 건강 나이 든 노인들에 두려운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