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이름도 성도 모르는데 [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5. 3. 26. 16:41

제목/이름도 성도 모르는데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이 글을 읽는 회원님들께!

누구라도 살면서 한 번이라도 잘못한 날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남에게 억울한 일을 주는 일엔 

절대적으로 잘못을 한일이 홍 당은 거의 생각나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에 하루 걸러 이런 메시기가 와요

폰도 수 십 번이나 같은 번호가 홍 당을 괴롭혀요

 

[장??인데요?

저의 번호가 날아갔어요

제 번호를 좀 보내주셔요?]

이름도 성도 모르는 낯선 사람에게

이렇게 번호도 없이 홍 당을 괴롭혀요

자기 번호도 모르고 사는 사람인가 봐요

메시지 보내면 상대 번호가 떠야 하는데 없어요

 

그리고 070 0000   0000인 번호는 시간을 모른 체 

자꾸자꾸 폰으로 홍 당에게 받으라는 것같이 보내요

폰 번호가 뜨고 지속적으로 울려요

무서워 받지 못한 채 덜 덜덜 떨다가 그냥 끓여요 

안심하고 눈물로 위안 삼아요

 

카폐 회원 님들께서 이러한 경험 있으신지요? 

또는 이런 폰이나 메시지가 뜰 땐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죠?

하루하루가 두려움으로 지내요 

오늘도 한번 두 번이나 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