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소망기도[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10. 14. 10:19
계절은 손짓하지 않아도
스스로 제 옷 벗어던지고
때가 되면 떠남을 알지만
그리움은 계절이 떠나도
차마 보듬지 못하고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찾아오는 것
영혼 속에서 그려보는 사랑 빛
허망한 꿈 되어
은사(銀沙)에 눈물로 지워지고
떠도는 비파소리
당신 위한 기도로
바다 되고 하늘 되어
푸른 소망 하나 담고 싶습니다.
山蘭 메라니 글.
스스로 제 옷 벗어던지고
때가 되면 떠남을 알지만
그리움은 계절이 떠나도
차마 보듬지 못하고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찾아오는 것
영혼 속에서 그려보는 사랑 빛
허망한 꿈 되어
은사(銀沙)에 눈물로 지워지고
떠도는 비파소리
당신 위한 기도로
바다 되고 하늘 되어
푸른 소망 하나 담고 싶습니다.
山蘭 메라니 글.
아름다운 사랑 빛
황혼의 속삭임 무르익으면
외로운 영혼 불 밝히고
보랏 빛 연기
피어오르는 창 앞에 앉아
사랑노래 부릅니다
외면의 바람으로 밀려온
당신 향기 맡으려
내 안의 그대 전신을 태우며
사랑의 스케치를 하고 싶습니다.
山蘭 메라니 글.
황혼의 속삭임 무르익으면
외로운 영혼 불 밝히고
보랏 빛 연기
피어오르는 창 앞에 앉아
사랑노래 부릅니다
외면의 바람으로 밀려온
당신 향기 맡으려
내 안의 그대 전신을 태우며
사랑의 스케치를 하고 싶습니다.
山蘭 메라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