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아픔으로 남겨진 날들[ 자작 詩]

洪 儻 [홍 당] 2024. 8. 13. 08:33


제목/ 아픔으로 남겨진 날들[ 자작 詩]

글/ 홍 당

 

봄 오면 생각나는 첫사랑

설렘으로 가슴은

그리움이 싹트는데

 

잊어야지 사랑에 감정은

더 가슴속으로 스며들고

 

두근거림으로 마음은

파란 하늘처럼

더없이 나를 힘들게 하네

 

그리움은 잠을 설치게 만들고

파고드는 사연 들

힘없이 걸어온 사랑 이별 길

슬퍼하는 내 마음에 젖어드는 눈물로

가득 채우네

 

그 시절을 한 폭 그림같이

저리도록 끝이 안 보이도록 나를 얽매어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