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세월이 약이지?[자작 시]

洪 儻 [홍 당] 2024. 7. 17. 07:05

제목/ 세월이 약이지?[자작 시]

글/ 홍 당

 

그리워하는 마음 하나로

흘러간 세월에 모습을 파묻고

울어 대는 그날 들

 

사랑이 뭔지? 알다가 모르는 

아픔으로 서글픔은 

끝이라는 다짐으로

나를 작은 사람으로 만든다

 

포기할 수없이 

다가 가고 싶은 사랑의 길

아직은

이룰 수 없다는 느낌만이 

나를 한없이 울게 만든다

 

내 가슴에 남아있거나

사라진 후라도 그립다 하는

가슴앓이로 목숨다하기전까지를

 

이룰 순 없다 해도 그냥 잊어버리기엔

서글픈 사랑 이야기로 남겨주기를..

 

그리워도

그립다 해도

보고 싶은 사랑 모습 잊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