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어머님의 말씀

洪 儻 [홍 당] 2022. 5. 13. 15:30

제목/ 어머님의  말씀

글/ 홍 사랑

 

 

한 모금 물이라도 

자식들 나눔으로

하나의 감자도 

먹이고 싶으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들 위한 기도로 

한평생 발길 달고

살아 오신 어머니

 

당신께 눈물로 효를 못다 한

자식의 모습 

보시라 자리매김합니다

 

한점 부끄럽게 

살아 오시지 않으신 어머니

자식들에게  

사람 노릇 하는 게 

애국이다 하시던 교훈은

 

지금도 

내 자식에게 

약이 되고 처방이 됩니다

 

어머니! 

부디 사시는 날까지를  

작은 효 나마 

어머님께 드리는 효자 되게  지켜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