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중복날엔[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0. 7. 26. 10:39

제목/ 중복날엔[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어제는 백화점 마트로 가서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토종닭 두 마리 사골 하나 구입하여 집으로 온 메라니

손 걷어 부치고 닭 손질하고

압력솥 안에 소주한 컵에 양파 한 개 무 반개

마늘 한주 먹 넣고 푹푹 끓인 후

꺼내어 살들만 바르고 사골국물도 우려내어 혼합한 후

다시금 살들로만 바른 고기들을

사골국물을 붓고는 팔팔팔 서 너 시간을 우려내니

구수함이 감도는 온 주방에는 엄마의 미소가 보이듯

행복 안고 일을 마치고 잠들었죠

 

아침이 되니 엄마께서 오늘 오는 거니?

무척 기다리 시다 급한 마음으로 폰을 주셨죠

복다리미 해 드리고 팔 남매들에게

복날 세금 거두어 드린 [일인당 5 만 원] 현금을

엄마께 드리기로 한 메라니 발길이 무척 바쁩니다

 

자나 깨나 우리 한약국 둘째 딸이 최고라 하시는

엄마의 노골적 사고방 식에 우리 팔 남매에게는

97세이신 엄마의 건강하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오후가 되기 전 빨리 가서

엄마의 미소를 바라보는 행복을 느끼고 싶네요

 

우리님들!

건강한 음식 드시고

가을 오기 전 건강 다짐하시는 일로 우리 즐겁게 만나요

2020 7 26

더위를 이겨내는 중복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