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내 배 부른데 뭘[ 삶의 이야기]
洪 儻 [홍 당]
2020. 3. 8. 14:21
제목/내 배가 부른데 뭘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내 배가 부른데 아쉬울 것 없지 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기막힌 정부 시책에 한 숨 만지는 국민들이 애증이 갑니다
어제는 여당 대표라는 사람의 한마디가 국민을 울렸기도 해요
그 작자 자가용 뒷 좌석에 앉아 왔다 갔다 하니
하루 한 개가 아니라 한 달에 한 개도 필요 없겠지만요
걷고 함께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국민들의 애환을 안다면
그 작자 그런 소리가 나옵니까요 분통이 터집니다
오늘도 많은 국민들은 읍면사무소 우체국 등등
아침 이른 시간을 쫒아서 하루를 먹고사는 짧은 하루를 쪼개어
4~5십여 개 분배를 해 주는 정부를 믿고 줄 서기를 합니다
메라니도 갔다 그냥 돌아왔습니다
앓느니 죽지 하는 마음으로 발길을 돌리고 말았답니다
사랑하는 국민들이시여!
우리는 용기 있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힘이 강한 민족입니다
하루를 믿고 생기 있는 시간을 다 함께 이웃을 위로하는
시간을 조금은 참고 인내한다면
새롭게 탄생하는 삶을 기대할 것입니다
봄 오면 겨우내 잠들던 나뭇가지에도 싹이 트고
땅 속 깊이 잠들던 푸릇한 싹들처럼
우리 삶도 무한한 평화가 다가올 것입니다
아침이 햇살이 비추는 창가를 맴돌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입니다
수많은 이들이 오가는 길마다 마스크로 누군지를 모른 체
그냥 스쳐가는 슬픈 일상을 맛보는 오늘을 열어갑니다
2020 3 3
슬픔이 나를 울려요 중에서